dPMR, DMR 전파형식 문제 > 논문자료실

dPMR, DMR이 음성신호를 송신하는 경우 전파형식을 F1E로 표기합니다. 하지만 엄밀히 따지고 본다면 DMR, dPMR은 채널 동기화, CODEC변환 등을 위해서는 데이터 스트림 등을 통해 음성뿐 아니라 데이터도 송수신이 되어야 합니다. 이때 음성정보를 전송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 전파형식 F1E로만 허가를 받는다면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당신의 지적대로, DMR과 dPMR 시스템이 실제로는 음성뿐 아니라 데이터(예: 채널 동기화, 신호제어, 코드 변환, 텍스트, 위치정보 등)도 항상 송수신하는데, 전파형식을 F1E(주파수 변조, 단일 채널, 디지털화된 음성)로만 허가받는 것이 엄밀히 적합한지에 대한 의문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전파형식(Emission Designator)의 원칙
• 전파형식(예: F1E, F1D, F7W 등)은 주로 송신되는 신호의 성격(음성, 데이터, 복합신호 등)을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규정에 따라 구분합니다[1][2].
• DMR/dPMR 등 디지털 무전기는 음성 송신 시에도 실제로는 음성+제어 데이터가 함께 전송됩니다.
• ITU-R 규정상, 한 신호에 여러 정보(음성+데이터)가 섞여 있으면, 복합신호(‘7’) 또는 **‘D’(데이터), ‘E’(음성)**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1][2].
관련 규정 및 관행
• F1E: 주파수 변조, 단일 채널, 디지털화된 음성(예: DMR/dPMR에서 음성통화)
• F1D: 주파수 변조, 단일 채널, 디지털 데이터(예: 단순 데이터 전송)
• F7W, F7E 등: 주파수 변조, 복합 신호(음성+데이터, 멀티채널 등)
중요:
• ITU-R 및 ETSI 규정에 따르면, 음성+데이터가 동시에 전송되는 경우 복합신호(‘7’)로 표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1][2].
• 실제로는, 많은 국가의 허가·인증 실무에서 "음성신호 송신"이라는 용도로 F1E만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DMR/dPMR의 실제 송수신 구조(항상 데이터+음성 혼합)를 엄밀히 반영한다면 F7E(복합 디지털 음성) 또는 F7W(복합 디지털 신호)로 표기하는 것이 더 타당할 수 있습니다[1][2].
ETSI DMR 표준 내 언급
• ETSI TS 102 361-2 등 DMR 표준에서도, 실제로는 음성 payload와 함께 제어·동기화 데이터가 프레임 내에 항상 포함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3].
• 따라서, 음성통화만을 위한 시스템이라도, 제어/동기화 데이터가 포함되므로 F1E만으로는 실제 신호구성 전체를 완벽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결론 및 실무적 조언
• F1E로만 허가를 받는 것이 엄밀히 보면 불충분할 수 있습니다.
• DMR/dPMR 장비의 실제 신호 특성을 정확히 반영하려면,
o F7E(복합 디지털 음성), F7W(복합 디지털 신호) 등 복합 전파형식으로 허가받는 것이 국제 규정상 더 적합합니다.
• 다만, 각국의 행정 실무에서는 "주된 사용 목적"에 따라 F1E로만 허가하는 경우도 많으니,
o 허가 신청 시 실제 신호구성(음성+데이터 동시 송수신)을 명확히 설명하고, 복합 전파형식(F7E/F7W 등)도 함께 신청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참고:
• ITU-R RR, ETSI TS 102 361-2, [1][2][3]
• "Emission designator는 실제 송출 신호의 특성을 기준으로 부여해야 한다." (ITU-R RR, ETSI)
요약:
DMR, dPMR에서 음성 송신 시 F1E만 허가받는 것은 실제 신호구성(음성+데이터 동시 전송)을 완전히 반영하지 못할 수 있으며, 국제 규정상 복합 전파형식(F7E/F7W 등)으로 허가받는 것이 더 적합합니다[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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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en.wikipedia.org/wiki/Types_of_radio_emissions     
2. https://radionerds.com/index.php/Emission_Types     
3. https://www.etsi.org/deliver/etsi_ts/102300_102399/10236102/02.02.01_60/ts_10236102v020201p.pdf